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써 위 점막에서 생기는 위선암과 점막하층에서 생기는 악성 림프종, 근육육종, 간질성 종양 등이 있으나, 대개 위암이라 하면 위선암을 말합니다. 위선암은 커지면서 종양 덩어리를 만들거나 악성 궤양을 만들며, 진행함에 따라 위벽을 관통하거나 위 주위의 림프절로 퍼지게 되고 간, 폐, 복막 등으로 전이되게 됩니다.
위암 중 암세포가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경우를 조기 위암이라 합니다. 조기위암의 경우 적합한 치료시 90% 이상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예후가 좋습니다.
2
위암의 증상은?
초기 위암초기 위암은 약간의 소화불량이나 상복부 불편감이 있을 수 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위암의 초기 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사가 필요하며, 특히 건강하던 사람에게서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위내시경이 꼭 필요합니다.
진행한 위암위암이 진행되게 되면 상복부 통증, 불편감, 구역,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위암에서 출혈이 있게 되면 흑색변을 보거나 토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위암의 진단은?
위암을 진단하기 위하여는 위내시경 검사 및 조직검사가 필수입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는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40세 이상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1-2년에 한번씩 위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분 중에 위암 환자가 있거나 소화기 증상이 있다면 40세 이전에라도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 정맥류를 예방하는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