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은 끝에 카메라가 부착된 지름 1cm 정도 되는 관을 항문을 통하여 삽입한 후 대장 및 직장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직장 또는 대장에 생긴 암, 용종(polyp), 출혈, 염증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의 질환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대장내시경은 진단 및 치료 위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특히 대장암은 우리나라 5대 암중 하나이며 조기 발견 시 대장 내시경적 절제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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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대변에서 피가 나올 때 혹은 대변잠혈반응 검사상 양성 소견일 때
원인 불명의 만성 변비, 설사
배변 습관의 갑작스러운 변화
복부팽만감, 복통 등의 대장증상이 있는 경우
가족 중에 대장암 병력이 있는 경우
또한 대장 용종 및 조기 대장암의 발견 위해 40세 이상에서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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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 검사시 주의사항
- 장 청소약으로 대장내부가 깨끗하게 되어야 정확한 검사를 편하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검사 3일전부터 질긴 채소류, 김, 미역 등 해조류, 잡곡, 씨가 많은 과일(참외, 포도, 수박등)은 드시지 마십시오.
- 심뇌혈관 질환으로 아스피린, 항혈전제, 항응고제가 포함되어 있는 약물을 복용중이신 분은 담당 주치의와 사전상담 후 검사 7일전부터 중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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