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통해 식도, 위, 십이지장 점막을 눈으로 관찰하여 염증, 궤양, 용종, 암등의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특히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매년 6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증상만으로는 병의 유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위내시경 검사는 진단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검사입니다.
검사는 검사 전 가스 제거제를 복용하고 목 마취제를 뿌린 후 누워서 시행합니다. 혀와 목에 힘을 빼고 코와 배로 천천히 깊게 숨을 쉬면서 기침을 참고 지시에 따르면 쉽게 내시경 삽입이 가능합니다. 내시경으로 위 내부를 관찰하는 동안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지시에 따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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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이 필요한 경우는?
상복부 통증, 신트림, 공복시 통증, 속쓰림이 있을 때
신물이 자주 넘어올 때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
피가 섞인 변을 보거나 토할 때
위염이나 십이지장 궤양 등 상복부 질환을 진단 받거나 치료받은 후 정기적 검사
또한 대장 용종 및 조기 대장암의 발견 위해 40세 이상에서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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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검사시 주의사항
- 검사 전날 저녁은 간단히 드시고, 밤 9시 이후로는 아무것도 드시지 마십시오.
- 심뇌혈관 질환으로 아스피린, 항혈전제, 항응고제가 포함되어 있는 약물을 복용중이신 분은 담당 주치의와 사전상담 후 검사 7일전부터 중지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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